점심 식사에 관해서는 직원들마다 좋아하는 음식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들은 풍성한 식사를 좋아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이동 중에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이 점심시간에 가장 많이 찾는 음식은 바로 샌드위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장인의 식습관 조사
KickResume 웹사이트는 전 세계 28개국 직장인의 식습관을 조사하였습니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점심시간에 그 나라의 특색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어 독일에서는 직장인들이 독일어권의 상징적인 돼지고기 소시지인 브랫부르스트를 얹은 빵 롤을 먹는 반면, 캐나다인들은 갈색 그레이비에 찍어 먹는 부드러운 치즈 튀김 요리인 푸틴을 즐겨 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고기, 코코넛 밀크, 향신료로 만든 수마트라 섬의 국민 요리인 렌당이 직장인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색 있는 샌드위치
각 나라마다 특색 있는 샌드위치가 있지만 노르웨이, 스웨덴, 그린란드, 프랑스, 뉴질랜드, 이탈리아, 영국인들은 샌드위치를 점심 메뉴로 선호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전 세계 모든 문화권에는 저마다의 샌드위치 버전이 있기 때문이죠. 프랑스인은 버터를 바른 햄을, 스칸디나비아인은 호밀빵에 버터를 바르고 차가운 고기, 생선, 달걀 또는 양념을 얹은 스뫼르브로드를 먹습니다.
샌드위치 장점
샌드위치는 접시나 수저 없이 한 손으로 이동 중에도 먹을 수 있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동료들이 식당에 있는 동안 휴대폰으로 소셜 미디어를 '스크롤'하거나 조용히 파일 작업을 하고 싶을 때 적합합니다. 또한 일부 비싼 메뉴는 12달러 이상에 판매될 정도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점심 식사 습관 바꾼 직장인들
직원들은 점심시간에 지출하는 비용에 점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2024년판 ezCater의 “점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직장인의 78%가 점심 식사 습관을 바꿨다고 답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동료들과 함께 레스토랑에 가는 외식을 줄였고, 직접 점심을 준비해 사무실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미국인 10명 중 7명은 점심을 준비하는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자신의 여가 시간을 방해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고가의 식사를 하는 여러 나라 직장인들
경제적 측면에서 보면, KickResume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그린란드의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에 가장 고가의 식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점심 식사에 미화 26달러 이상을 지출하며, 이는 급여의 8%에 해당하는 비용입니다. 스웨덴, 터키, 캐나다인들도 마찬가지로 점심 식사 비용으로 13~17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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